'여교사' 이원근, 김태용 감독이 밝힌 근황 "좋은 평가에 자존감 높아져"

입력 2017-01-03 23:13


'여교사' 김태용 감독이 이원근의 근황을 전했다.

3일 네이버 V라이브에는 이원근X유인영 '여교사' 스팟 라이브 '원그니의 특별 손님들'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용 감독은 극중 발레특기생 재하 역을 맡은 이원근에 대해 "원근이가 너무 착하다. 그런데 하도 착하다고 하니까 정말 착하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원근이가 영화를 하고 나서 좋은 평가를 많이 들었다"며 "자존감이 높아져서 구름 위를 걷고 있다. 옆에서 보면 기분이 좋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여교사'는 계약직 여교사 효주(김하늘 분)가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 혜영(유인영 분)과 자신이 눈여겨보던 남학생 재하(이원근 분)의 관계를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4일 극장가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