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높인 웨딩앤 웨딩박람회 1월 7일~8일 SETEC에서 열려

입력 2017-01-03 17:51


최근 웨딩 트렌드는 ‘미니멀리즘’이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누리고자 하는 것이다. 때문에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은 자신들만의 기준을 세워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비용을 줄이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곳에는 과감히 투자한다. 즉 천편일률적인 결혼식에 허례허식의 예단, 예물을 준비하기보다 결혼식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되새겨보고 의미 있는 결혼식을 올리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웨딩업계에서도 ‘가성비’라는 단어가 떠오르고 있다. 화려한 결혼식을 선호했던 과거와 달리 자신들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결혼식과 신혼여행 등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 중요하게 생각되는 분야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고, 나머지의 경우 생략하거나 가장 가성비 좋은 상품을 선택하려는 경향이 강해진 것.

이에 따라 웨딩박람회의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틀에 박힌 웨딩패키지 상품에서 벗어나 특별한 ‘나만의 결혼식’을 만들 수 있는 ‘다이렉트 웨딩’이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1월 7일(토)과 8일(일), 이틀간 SETEC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42회 2017 S/S 웨딩앤 웨딩박람회’에서도 가성비 좋은 다이렉트 웨딩 상품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웨딩앤 웨딩박람회에서는 파격적인 가격의 다양한 웨딩패키지 상품뿐만 아니라 한복, 웨딩홀, 예복, 예물, 신혼여행 등 상품구성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자신이 원하는 결혼식을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본인의 개성을 반영한 상품들만 골라 DIY 결혼식을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웨딩앤 웨딩박람회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경품이벤트와 현장 계약고객만을 위한 풍성한 혜택도 마련돼 있다.

한편, ‘웨딩앤 웨딩박람회’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초대권 신청을 통해 무료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