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신부' 남주혁 남자 주인공? "악역을 제일 해보고 싶어" 희망

입력 2017-01-03 14:41


새 드라마 '하백의 신부'의 제안을 받은 배우 남주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의 남자 주인공에 남주혁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에 YG엔터테인먼트는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하백의 신부'는 동명의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순결한 처녀를 신부로 바쳐야만 인간에게 비를 내려준다는 물의 신 하백을 위해 마을 사람을 대표해 제물로 바쳐지는 소녀의 이야기로 고전 판타지에서 현대로 시대를 바꿔 제작할 예정이다.

극중 남자 주인공 역 제안을 받은 남주혁은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리지 않고 이 역할 저 역할 다 해보고 싶다. 악역도 자신 있게 잘 할 수 있다. 악역을 제일 해보고 싶다"라고 밝혀 그가 어떤 차기작을 고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