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여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인재 양성과 IT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회장은 올해 현대상선이 업계 평균 수익율을 넘어 2~3%를 더 상회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한진해운과 외부 인력의 영입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유 회장은 "어떠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속 성장이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해 4월 해운업계가 3개 얼라이언스(해운동맹) 구도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현대상선은 기존의 G6 협력체계를 떠나 2M과 협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