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설현 "작년에만 광고 20개..AOA, 개인 활동 정산도 n분의 1"

입력 2017-01-02 23:00


AOA 설현이 그룹의 숙소 냉장고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2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AOA 설현과 방송인 유병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2017년 첫 게스트로 출연한 설현은 “작년에만 20개가 넘는 광고를 촬영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수입 정산 후 처음 큰 돈이 들어왔을 때 어떻게 썼냐”고 질문했고, 설현은 “멤버들의 개인 활동도 전부 1/n로 배분된다”고 답했다. 이어 “수입이 없었던 기간이 너무 길어서 정산을 받아도 돈 쓰는 방법을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설현은 가족들에게 어떤 선물을 했는지, 그리고 ‘나를 위해 한 지출’이 무엇이었는지도 밝혔다.

한편, 설현이 공개한 AOA 숙소 냉장고에는 저칼로리 간식, 고구마 등 걸그룹의 다이어트 식단은 물론, 설현이 좋아하는 고기도 잔뜩 들어 있었다. 설현은 먹는 걸 너무 좋아함에도 무보정 몸매를 유지하는 본인만의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했다.

보통 다이어트는 ‘아침은 든든하게, 저녁은 가볍게’ 먹어야 한다고 알려진 것에 비해 설현은 “아침을 든든히 먹어도 저녁도 든든하게 먹게 되더라”며 세간에 알려진 다이어트란 다이어트는 모두 해봤지만 특별한 효과를 보지 못해 본인만의 방법을 찾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설현이 출연하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뉴스룸 신년 특집 대토론’ 편성으로 1월 2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