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14년 만에 연간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쌍용자동차는 2016년 15만5,844대의 연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과 비교하면 판매는 7.7% 상승했으며, 이는 티볼리의 연간 판매가 8만5,821대로 전년 대비 34.7% 증가한 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티볼리 브랜드는 2015년 1월 출시 이후 23개월 만인 지난달 20일 쌍용자동차 역대 최단 기간 단일차종 10만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내년에도 소형 SUV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티볼리 브랜드와 함께 새로운 대형 프리미엄 SUV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