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철균 “김경숙 교수 세번 부탁해 최순실·정유라 만났다”

입력 2017-01-02 15:51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의 ‘학점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류철균 교수가 특검에 소환돼 “김경숙 교수가 세 번 부탁해 최순실과 정유라를 만났다”고 진술했다.

류철균 교수는 또 “김경숙 교수가 정윤회 딸이라 왕따를 당하고 있다”며 “정유라를 도와야 된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