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가 박지만 수행비서의 죽음에 대한 진실 규명을 촉구했다.
이외수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지만 수행비서의 사망 소식과 관련한 기사를 링크하고 "경찰이 제발 눈뜬장님 노릇 그만하고 숱한 의혹들을 말끔하게 풀어 주기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근혜 대통령 동생 박지만 EG 회장의 비서실 직원은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초 주씨는 박지만 수행 비서로 알려졌으나, 수행 비서가 아닌 EG 비서실에서 근무한 직원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외부인 침입 흔적이나 외상 등 타살을 의심할 만한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주씨가 지병으로 숨졌을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