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파트너스 자산운용의 ‘플랫폼파트너스 액티브메자닌 펀드’ 1호가 전문투자형 사모펀드(한국형 헤지펀드) 중에서 2016년 연간 기준 수익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2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내에서 ‘플랫폼파트너스 액티브메자닌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1호’의 수익률은 29.25%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브로스 형제R 전문투자형사모펀드 제1호’가 16.49% 성과를 올렸습니다.
관련 전문가들은 플랫폼파트너스의 ‘액티브 메자닌’이라는 새로운 개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메자닌 펀드가 CB, EB, BW 등의 투자를 고수했다면, ‘액티브 메자닌’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등을 이용해 보다 능동적·적극적으로 투자를 병행하는 방식입니다.
플랫폼파트너스 관계자는 “‘플랫폼파트너스 액티브 메자닌 펀드’ 2호도 연간 기준 수익률 순위권에 든다”며 “2호는 이미 수익이 15% 이상 기록되고 있는 종목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가 예정된 상황이기에 향후 수익률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플랫폼파트너스의 ‘액티브메자닌 펀드’ 3호는 지난 12월 30일에 마감됐고, 이어 200억 원을 목표로 1월 9일 4호 펀드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내년부터는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