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5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7'에서 '플렉스 워시' 세탁기와 '플렉스 드라이' 건조기를 처음 선보입니다.
'플렉스 워시’는 3kg 용량의 전자동 세탁기와 21kg 용량의 드럼 세탁기가 위, 아래로 붙어있는 제품이며 '플렉스 드라이'는 소용량과 대용량의 건조기가 일체형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용량 혹은 세탁 방식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세탁과 건조가 가능한 제품으로, 세탁의 모든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도 있다고 삼성전자는 소개했습니다.
또 세탁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슈퍼 스피드'나 세제 거품으로 옷감 사이를 빈틈 없이 세탁하는 '파워폼', 찌든 때를 증기로 불려 제거하는 '스팀 세탁' 등 자사의 독자 기술들도 적용된 제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