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문식이 눈물겨운 도전을 펼쳤다.
지난 9월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이하 정글의 법칙)' 녹화에서 이문식은 뗏목을 타고 탈출을 시도를 했다.
이문식은 '정글의 법칙' 입성 때부터 뗏목에 대한 로망을 품어왔다.
이문식은 자코섬에서의 생존이 시작되자 틈틈이 뗏목을 만들었는데 동생들의 도움을 받아 생존 종료를 앞두고 드디어 뗏목 '티모르 호'를 완성하게 됐다.
이문식은 위풍당당하게 "섬을 탈출하겠다"며 바다로 나섰다. 그러나 오르자마자 바로 뗏목이 가라앉아버렸고, 결국 이문식과 티모르 호는 병만 족장의 도움을 받아 우여곡절 끝에 다시 바다로 나가게 됐다.
뗏목에 오른 이문식은 "나 돌아갈래!"를 외치며 끝까지 탈출에 대한 열망을 포기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문식의 뗏목 탈출기는 오늘(30일) '정글의 법칙'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