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백지영과 차트 양분…차세대 발라드 퀸의 면모 과시

입력 2016-12-30 11:34


30일 0시 공개된 김나영의 새 싱글 ‘널 미워하지 않길’이 온라인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음원 강자로서 자리를 다졌다.

‘널 미워하지 않길’은 공개된 이후 신곡으로는 드물게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어땠을까’ 이후 발표된 모든 곡들이 음원사이트 상위로 랭크되며 김나영은 ‘기적의 아이콘’에 이어 ‘음원 여신’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같은 날 공개된 선배 백지영과 나란히 차트에 올라 1, 2위를 다투며 백지영의 뒤를 잇는 차세대 발라드 퀸으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이번 싱글은 기존에 김나영이 보여줬던 정통 팝 발라드를 벗어나 브릿팝 스타일의 강한 기타사운드와 김나영 특유의 호소력이 매력적인 곡으로 김나영이 개인적으로 워너비 아티스트로 손꼽던 남자 감성 보컬리스트의 대표격인 하동균과의 만남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해 가장 기대 되는 여자 발라드 가수로서 입지를 굳혀 가고 있어 내년 김나영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