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 스크린 복귀하나 '동네 오빠' 긍정검토 중

입력 2016-12-29 20:14


배우 이민정이 오랜만에 충무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민정은 오상호 감독의 영화 ‘동네 오빠’에서 주인공 선영 역을 제안 받았다.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출연을 논의하는 중이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큰 문제가 없다면 참여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민정이 출연을 결정하면 2012년 ‘원더풀 라디오’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게 되는 셈이다.

한편 '동네 오빠'는 탈북 여성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민정의 변신이 기대된다. 현재 캐스팅 진행 중이며, 이르면 내년 봄 크랭크인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