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이 다둥이 아빠, 행복 전도사, 기부 천사, 사랑꾼 등 다양한 별명으로 알려진 가수 션이 네이버 브이 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션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집콘’에서 의미 있는 행복 전도사로 행복한 이야기를 나눴다.
슈퍼키드의 달콤한 곡 '션(Sean)'으로 시작된 이번 '집콘'은 션의 따뜻한 선행과 나눔의 이야기로 더 훈훈하게 물들었다.
션은 그가 생각하는 행복에 대해 정의했다. 그는 "여기 올라오기 전에 행복에 대해 검색해봤다. 그랬더니 '복된 좋은 운수'가 행복이라고 한다. 그리고 '삶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껴 흐뭇함' 그게 행복이라고 한다"라며 "그런데 나는 다른 뜻도 생각해 보려고 한다. 행할 때의 복, 우리가 무엇인가 행할 때 오는 복으로 행복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행복과 사랑, 기적을 강조했다. 션은 "행하는 복. 우리가 선물이기 때문에 선물로 살아갈 때 기적이 일어나고 행복으로 돌아오는 것 같다"라며 "사랑은 아낌없이 다 주는 것. 받을 생각 안 하고. 이게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사랑을 다 알 때 변화와 기적이 시작된다" 면서 그의 생각을 전했다.
끝으로 션은 이날 모인 관객들에게 일일이 만원을 나눠주고 "오늘 12월 말 '집콘'을 준비하면서 어떤 행복을 말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되더라. 근데 행함보다 중요한 건 없을 것 같다. 그래서 나눔의 씨앗을 드렸다. 이 만원으로 맛있는 걸 드셔도 되지만 누군가에게 나눌 수 있는 통로가 될 수도 있다. 우리가 함께 나눌 때,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행복해 질 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