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연예 한밤’ 김구라가 이찬오 김새롬 부부의 이혼 소식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저널리스트 신동헌의 ‘뉴스 마스터’ 코너를 통해 이찬오 김새롬 커플의 결별 소식을 다뤘다.
이날 신동헌은 ‘사랑도 이별도 LET’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의 이혼소식을 전했다. 김새롬과 이찬오는 만난지 4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지만, 지난 23일 결혼 1년 4개월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신동헌은 “이들은 이혼에 앞서 큰 위기가 있었다”며 지난 5월 제주도에서 포착된 이찬오의 동영상 사건을 언급했다. 이어 “김새롬이 SNS를 통해 부부사이에 문제가 없음을 밝히며 넘어가는 듯 했으나 11월께 신혼집을 내놨다는 소식이 흘러놔왔다”며 “얼마 전부터 결별 소식이 들려왔다”고 설명했다.
MC 김구라는 “잘 살았으면 했는데 안타깝다”면서 “백년해로 했으면 참 좋은 거지만 안 맞는데 주변의 눈 때문에 사는 것도 좀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이혼을 했지만 걱정스러운 눈빛보다는 괜찮다는 말이 더 낫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