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구라가 방송에서 김정민과의 열애 소문을 해명했다. 설보다 해명이 먼저 나온 열애설 해프닝이라는 웃지 못할 광경이 펼쳐진 것이다.
김구라 27일 방송된 TV조선 '원더풀데이'에서 김정민과의 열애설에 대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그 친구와 사적으로 연락을 했다면 내가 개다"라고 일축했다.
김정민-김구라의 열애설 전말은 이렇다. 예정화가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두 사람의 소문을 언급했고, 이를 접한 김구라가 이날 방송에서 유머러스하게 해명한 것.
방송가에 떠도는 소문일 뿐이었던 두 사람의 스캔들은 해명 후 뜨겁게 관심을 받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상위를 점령했다.
이에 김정민은 자신의 SNS에 "난 왜 강제로 끌려 나온건지"라고 웃으며, "우울한 연말에 재미난 기사거릴제공하는 구라오빠는 역시 대세남이신듯 하네요"라는 재치있는 심경글을 게재했다.
한편, 2003년 광고 모델 첫 데뷔한 김정민은 톡톡 튀는 예능감과 연기력으로 다방면에서 맹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