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서비스 통했다'…입주자 감동시킨 '리마크빌' 그 사연은?

입력 2016-12-28 09:46


- '차원이 다른 임대주택' 동대문, 영등포 입주자 감동 사연 줄이어

- 선진화된 임대서비스 '리마크빌' 동대문, 영등포 이어 관악, 부산 대연 대기 중

'리마크빌 동대문'의 임대 관리를 맡고 있는 KD리빙 측에 며칠 전 한 통의 편지가 전달되었다. 이 곳에 거주하다 본국으로 갑자기 떠나게 된 미국인 M씨의 손편지와 선물이었다. 용산의 오피스텔에 거주한 적이 있을 만큼 국내 거주기간이 짧지 않았던 그는 한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리마크빌'을 손꼽았다.

편지 내용에는 '늘 도움을 주는 친절한 직원들과 편리한 집 구조,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으며 한국에서 살아본 곳 중 가장 좋았다'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KD리빙 관계자에 따르면 "처음 서비스를 시작할 때는 국내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분야라 낯설기도 했지만 이제는 기업형 임대주택의 서비스가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이라며 "입주자들이 불편한 점이 없는 지 살펴보고 시설물 관리나 안전 면에서도 신경을 쓴 결과라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이끌어낸 '리마크빌'의 무기는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와 젊은층이 선호하는 시설, 내부 구조 등이 있다.

'리마크빌'은 소형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물게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했다. 컨시어지 데스크를 통해 가전 및 가구렌탈과 구매, 룸클리닝, 세탁 서비스를 대행한다. 또 팩스, 복사 등 OA 서비스도 제공해 비즈니스 호텔처럼 편리하고 동시에 빠른 업무도 가능한 주거환경이 만들어진다.

KT그룹의 강점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빠른 인터넷 환경도 자랑거리다. 실내에서는 GiGA 인터넷, 와이파이, IPTV 서비스가 별도의 요금 없이 기본적으로 제공되어 사실상 매달 통신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젊은 입주자들의 취향을 저격한 단지 내 구성도 눈길을 끈다. '리마크빌'에서는 스마트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코인세탁실, 무인 택배함 등이 제공되며 편의성을 높였다. 또 영등포 사업지에서는 '펫 존'을 설치해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하는 사람들을 공략했다.

뿐만 아니라 젊은 입주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리마크빌 영등포'에서는 지난 11월 브랜드 모델인 배우 하석진과 함께하는 가든파티를 오피스텔 야외 정원에서 열었으며 앞 서 진행된 이벤트로는 동대문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복날 음료, 과일 제공', 10월 초에는 2016 KT멤버십 VOYAGE to Jarasum 티켓 이벤트도 진행했다.

아울러 입주자들의 불편사항을 접수해 신속하게 개선하는 등의 임대관리 시스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영등포 입주자인 김현수 씨는(35세, 가명) "이 전에 살던 곳은 인터넷이 느려 집주인에게 말하니 돌아오는 대답은 알아서 하라는 말 뿐 이었고, 직장을 다녀 방문 기사와 시간 맞추는 데만 일주일이 넘어버렸다"며 "이 곳은 라운지에 접수를 하니 몇 분 지나지 않고 담당자가 방문해서 해결하는 것을 보고 임대료가 아깝지 않았다"고 말했다.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거래사고 발생의 여지가 없고 집주인과의 분쟁, 보증금 반환문제로 골치 아픈 일도 없다. 월세 소득공제, 전입신고를 할 수 있고 BC우리카드에서 출시한 '리마크 제휴카드'를 통해 임대료와 관리비 자동이체도 가능하다.

한편 리마크빌은 현재 서울 동대문과 영등포에서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부산의 첫 사업지인 대연동에서는 내년 1월 신규 입주를 앞두고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리마크빌 동대문'은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역세권에 자리잡고 있으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중구 다산로 258에 있다. 영등포시장역 인근에 있는 '리마크빌 영등포'의 쇼룸은 영등포구 영중로 119에 마련되어 있다.

임대료는 다양한 세대 타입 및 층과 향, 면적에 따라 달라 리마크빌 콜센터와 홈페이지, 인근 부동산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