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 초기증상, 스모키 화장 주의

입력 2016-12-27 11:24
수정 2016-12-27 11:30


안구건조증 초기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비타민-어느날 갑자기’에서는 눈 건강에 대해 다뤘다.

방송에 출연한 연세대 신촌세브란스 병원 안과 서경률 교수는 “결막결석이란 결막에 만성염증이 생겨 흰색 돌과 같은 조직이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도하게 짙은 눈 화장을 했을 때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하게 눈 화장을 하면 기름막을 만들어주는 기관을 막아 정상적으로 눈물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 또 안구 건조증이 장기화되면 결막결석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서 교수는 “눈화장을 심하게 하는 여성들은 필요한 시간 외에는 눈 화장을 지울 것"을 당부했다.

한편, 눈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는 결명자차가 있다. 꾸준히 마시면 눈을 맑게 가꿀 수 있다.

(사진=SBS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