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업체 엠게임이 모바일 서비스 기업 옴니텔과 손잡고 가상현실 사업을 진행합니다.
엠게임은 이사회결의를 통해 11억 9청만 원 규모의 자사주 227,548주를 옴니텔에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옴니텔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20억 원 규모의 656,599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두 회사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옴니텔의 자회사이자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옴니씨앤에스에서 진행 중인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에 엠게임의 가상현실 기술과 콘텐츠를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이사는 "미래 먹거리가 될 VR 분야에서 게임 다음으로 헬스케어 분야가 큰 시장으로 성장 중이다"며, "양사간 투자로 경영권 강화는 물론 사업분야에서도 윈윈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