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용 피부측정기 '루미니']
삼성전자가 사내 벤처 C랩에서 개발한 아이디어 제품들을 가전박람회 CES 2017에서 선보입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 기간 동안 따로 전시장을 마련해 C랩에서 개발한 제품들을 소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장난감에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태그플러스'와 휴대용 피부 측정기 '루미니' 등 어린이 장난감과 뷰티용품입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C랩에서 분사한 스핀오프 기업들도 전시에 참여해 해외 사업 기회를 노릴 계획입니다.
이재일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상무는 "최근 IT 기술을 기반으로 패션, 키즈,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가 개발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분야의 제한 없이 아이디어의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C랩은 삼성전자가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12월부터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분야에 관계 없이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발해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