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가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벽걸이형 드럼세탁기를 새로 내놨습니다.
이번 제품은 지난달 동부대우가 내놓은 벽걸이형 드럼세탁기 '미니(Mini)')에 사물인터넷 기능이 들어간 제품으로, 실내외 가리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세탁기 조작과 세탁 상황 확인이 가능합니다.
세탁용량 3kg에, 두께는 30.2cm로, 기존 대용량 제품보다 세탁시간은 60%, 물 소비량은 80%, 전기료는 86% 가량 절약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동부 측은 소개했습니다.
또 빨래의 살균·표백을 위해 '95℃ 삶음' 기능과 과 15분 만에 세탁이 가능한 '스피드업 코스'가 추가됐다며 가격은 50만 원대로 책정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SK텔레콤과 스마트홈 사업 제휴를 맺기도 한 동부대우는 이번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스마트홈 가전을 보다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