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영등포도심권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이달 28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총 4번 개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영등포도심권은 영등포역세권과 경인로변 일대(약 78만6000㎡)를 포함한 권역으로, 지난 6월 서울시로부터 도시재생활성화지역 경제기반형 후보지로 단독 선정된 곳입니다.
서울시는 내년 2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최종 선정해 앞으로 4~5년에 걸쳐 최대 500억 원의 마중물 예산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문래동 대선제분 사무동 2층의 ‘도시재생 홍보관’에서 개최되며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설명회는 총 2부에 걸쳐 진행되며, 1부에서 도시재생에 대한 안내와 지역사회 의견을 소개하고 관련 동영상을 시청한 후 2부는 영등포구 도시계획과장의 설명을 듣는 순서입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은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주민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