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작곡가 에스나, 26일 싱글 '어텐션' 발표…1년 만에 가수로 컴백

입력 2016-12-26 10:04


뮤지션이 좋아하는 뮤지션 에스나(eSNa)가 가수로 돌아왔다.

에스나는 27일 오전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앨범 '어텐션(Attention)'을 발표했다.

에스나가 작곡, 작사한 '어텐션'은 스윙이 가미된 레트로 팝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일렉 기타와 브라스, 건반 등 다양한 악기가 잘 어우러져 흥을 돋운다.

또한 '방심하면 언제든 떠날 수 있다'는 당당한 여성의 마음을 대변하는 가사에 에스나만의 유니크한 음색이 더해져 오감을 압도한다.

올초 발표한 'No Thanks' 이후 가수로서 활동이 뜸했던 에스나는 라디오 DJ로 활약했을 뿐만 아니라 조권, 이노베이터, 산이와의 작업을 통해 음악적 능력을 발휘하는 등 작곡가로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공백기 동안 에너지를 충전 시켜놓은 에스나가 2017년에는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