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락 이후 주가 움직임 고려 필요… 단순 배당률 '투자 한계'

입력 2016-12-26 10:24
수정 2016-12-26 10:23
[출발 증시 830]



[이슈캘린더]

출연 : 이종엽 유안타 증권 골드센터 영업부 PB





*이슈 캘린더

- 12월 26일, 美·英 주요국 휴장 / 美 박싱데이 소비

- 12월 27일, 韓 배당 기준일

- 12월 28일, 美 CB소비자 신뢰지수

- 12월 29일, 韓 2017년 경제정책 발표

-현 시점에서 배당주 투자 유망한가

과거 5년간 코스피200 내의 고배당주 30개의 움직임을 고려할 때 평균적인 배당수익률은 3.6%였던 반면, 배당락은 약 -1.9%였다. 즉 기대했던 배당수익률과 다소 괴리가 있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고배당주들이 배당락 이후 주가가 코스피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했기 때문에 단순히 배당수익률만을 두고 투자를 결정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배당주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고배당주 내에서 매년 업황이 개선되거나, 개별이슈를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을 선별해 투자에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접근 가능한 업종은 정유, 화학을 전망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내년 글로벌경기 회복에 반영되고 있음을 고려한다면 정유, 화학 관련 배당주 투자는 유효할 것이다. 투자 유망한 배당주 종목은 SKC, SK이노베이션, 지역난방공사 등이다.



-이번 주 관심 종목

*두산(000150)

-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그룹 내 매출 비중 70%

- 핵심 자회사 '두산중공업' 이익개선 사이클 진입

- 친화적 주주환원 정책

- 12월 16일 자사주 5% 소각

- 기말배당 주당 5,100원(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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