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영, EBS ‘책대로 한다’ 하차, 관련 SNS 글도 삭제

입력 2016-12-25 18:03


배우 서준영이 촬영을 진행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논란을 빚고 있다.

24일 한 매체는 서준영은 EBS 새 교양 프로그램 '책대로 한다'에서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준영은 지난 달부터 '책대로 한다'의 촬영을 상당 부분 진행했지만, 제작진과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고, 그의 후임으로는 배우 원기준이 투입될 예정이다.

서준영은 앞서 일본 작가 우노 다카시가 집필한 '장사의 신'으로 촬영을 진행했고 실제 일본에서 저자를 만나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 역시 공식 SNS를 통해 서준영의 촬영 사진과 후기를 게시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돼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EBS '책대로 한다'는 출연자가 책과 함께 하는 지식 검증 프로젝트를 그린 방송으로, 가수 김소희, 배우 황석정, 개그맨 김현철, 이지혜, 양상국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17년 1월 12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