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위’ 김호진, 아내 김지호 크리스마스 특집 '시민 은카'

입력 2016-12-25 15:29


오늘(25일) 방송되는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는 크리스마스 특집 ‘시민 은카’와 함께 김지호의 의뢰를 받아 김호진의 ‘은카’가 펼쳐진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의뢰인 김지호가 남편 김호진의 버럭에 당황해 눈물을 흘렸다. 더욱이 ‘은카’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음식을 먹고 김호진이 배탈이 나 안절부절못하는 김지호의 모습까지 공개돼 ‘김호진 은카’가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의뢰인 김지호는 남편 김호진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한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답게 김호진은 데이트에 김지호를 위한 커다란 꽃다발을 들고 등장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공개된 스틸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온데간데없고 심상치 않은 표정의 김호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호진이 데이트 장소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김지호의 과거 남자(?)를 마주하고 점점 웃음을 잃어가는 모습이다. 김지호는 생각지 못 했던 우연한 만남에 여고생처럼 수줍어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고, 설상가상으로 이 훈남은 학창시절 김지호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면서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거든요”라고 김호진을 도발했던 것이다.

‘은위’ 제작진은 “예상과 다른 김호진의 반응에 김지호가 많이 당황했지만 ‘김호진 은카’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면서 “이 비밀이 시청자분들에게 대 반전을 선사할 예정이니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본방사수를 통해 꼭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호가 남편 김호진의 질투심을 자극하는 몰카는 25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될 MBC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