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원인은 외부충격?… '자로X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조명할 '세월X'

입력 2016-12-25 10:25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2년간 파헤친 세월호 침몰 원인을 담은 자로의 세월호 다큐를 방송한다.

오늘(25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박근혜·최순실게이트 9탄 자로와 우병우의 세월호'를 주제로 세월호 침몰 원인과 자로가 단독으로 제공한 '세월X'의 영상, 자로와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2012년 국정원 대선 개입의혹의 결정적 증거를 찾아냈던 네티즌 수사대 '자로'. 그가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방대한 세월호 관련 자료를 검토했고, 마침내 결론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자로는 세월호 진실이 담긴 '세월X'를 '성탄절에 별이 된 아이들에게 전하는 선물'이라고 밝혔다. 자신이 본 진실을 알리겠다고 선언한 이후, 그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자로'를 직접 만나 그의 육성과 모습을 생생히 담았다.

검경이 주장하는 세월호의 기존 침몰 원인 4가지(과적, 조타 실수, 고박 불량, 선체 복원력 부실)를 재분석한 자로의 '세월X'. 답답했던 세월호 침몰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풀리게 될까.

한편, 자로의 '세월X'는 오늘 오후 4시 16분 공개되며,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