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밤샘 콘서트 소감 "링거 맞고 고객 맞으러"

입력 2016-12-24 20:37


가수 싸이가 밤샘 콘서트 소감을 밝혔다.

싸이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진짜 올나잇'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DAY1 12/23~24 관객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들 골병났죠? 저는 링거 한방 맞고 또 고객 맞으러 고척가는 길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싸이는 지난 23일 11시 50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돔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6 싸드레날린’을 개최했다. 공연은 약 새벽 5시가 다되도록 계속됐다.

이날 모인 2만 5천여 명의 관객을 위해 싸이는 음향, 조명, 특수효과, 레이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창의적인 무대 연출, 명불허전 공연 강자다운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이번 싸이의 콘서트에는 공연 첫 날인 23일과 24일 각각 2만5000명 씩 도합 5만여 관객이 공연장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