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와 이혼' 김새롬, "거의 모태솔로라고 하더니 과거거 계속 나와"

입력 2016-12-24 01:26


셰프 이찬오와 방송인 김새롬이 결혼 1년 4개월 만에 갈라선다.

23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성격차로 인해 1년 4개월 만에 협의 이혼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초록뱀 E&M은 "두 사람은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월 이찬오가 한 여성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영상이 퍼지면서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부부 사이에 문제가 없음을 알렸으나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헤어지게 됐다.

열애 4개월 만에 초스피드 결혼을 한 두 사람은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며 다정함을 과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어떻게 하면 4개월 만에 결혼까지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4개월 동안 매일 만났다"고 밝히며 오랫동안 꿈꿔왔던 이상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찬오를 향한 "여자를 많이 안 만났느냐"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김새롬은 "저한테 거짓말 했다. 자기 거의 모태솔로라고 말했는데 과거가 계속 나오더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