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김새롬, 둘 사이에 무슨 일이? “너무 놀라 온라인 후끈”

입력 2016-12-23 23:00


이찬오 김새롬 이혼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이찬오 김새롬’은 이 때문에 23일 연예가의 빅이슈로 떠올랐다.

이찬오 김새롬이 이처럼 조명을 받는 이오는 방송인 김새롬(29)이 요리사 이찬오(32)씨와 1년 4개월간의 결혼 생활 끝에 이혼하기로 했기 때문.

김새롬 소속사 초록뱀 E&M은 이날 "두 사람은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라면서 "다른 직업에서 비롯된 삶의 방식과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별거하다가 이같이 결정했다"고 알렸다.

온라인에서는 이 씨가 지난 5월 모임에서 한 여성과 연인 같은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유포된 것이 이혼 배경이 됐으리라는 분석이 나온다. 소속사는 이를 고려한 듯 "오랜 고민 끝에 내린 선택인 만큼 왜곡되거나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나 악의적인 댓글은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난 지 4개월 만인 지난해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전 남편 이찬오 ‘동영상 논란’도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다. 김새롬은 당시 남편인 이찬오가 사생활 동영상 유출로 논란의 중심에 선 데 대해 "괜찮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에서는 이찬오가 모임에서 한 여성과 연인 같은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퍼졌다. 이를 두고 이찬오 처신이 부적절했다는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다.

누리꾼들과 팬들은 “이찬오 김새롬 진짜 이혼하는게 맞다” “김새롬 씨는 더욱 더 행복하길 바라요” “문제가 터졌을 때 우려했던 일이었음” 등의 의견을 개진 중이다.

이찬오 씨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올리브TV '올리브쇼' 등에 출연한 유명 요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