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바게뜨 카스테라 등 19개 품목 생산 중단

입력 2016-12-23 17:54
수정 2016-12-23 17:56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계란 공급량이 대폭 줄자, 제빵업계 1위인 파리바게뜨가 일부 품목의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SPC그룹은 23일 파리바게뜨의 카스테라와 머핀 등 계란이 많이 들어가는 19개 품목의 생산을 당분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SPC 측은 "계란 공급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계란 수급이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