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아버지가 담배를 끊으실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했죠."
'2016 앱쇼코리아'에 참가한 앱 개발사 '와우웰'은 금연권장 앱 '탈보로'를 내놓았습니다.
앱 사용자들은 흡연자인 '스모커'와 흡연을 돕는 '서포터'로 나뉩니다.
'서포터'는 앱을 통해 금연을 권하는 문구나 이미지들을 '흡연자'에게 지속적으로 전송하고, '흡연자'는 그런 이미지를 계속 보면서 금연 의지를 다지게 된다는 원리입니다.
박훈정 와우웰 대표는 "앞으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연동해서, 흡연자가 언제 흡연을 했는지 정보를 서포터가 알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