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8거래일째 상승…장중 1,200원 돌파

입력 2016-12-23 09:35
수정 2016-12-23 10:05


전세계적인 달러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을 넘어섰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9원 오른 1,205.0원에 장을 시작했습니다.

환율은 어제 장중 1,200원을 넘어선 데 이어 장중 고가 기준으로 3월 11일(1210.3원)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지난 14일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 이후 8거래일 연속 상승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