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23일자로 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수원시 리모델링 대상 단지는 168곳으로,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27개 단지 1만7,216가구로, '맞춤형 리모델링' 141개 단지 8만2,869가구 등입니다.
시는 리모델링으로 인한 상·하수시설, 교통, 공원, 학교 등 기반시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아울러 리모델링의 일시적인 집중을 막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3단계에 걸친 시행방안도 마련했습니다.
수원시 관계자는 "향후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행정 및 재정지원 마련책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