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오는 2020년까지 간기능 개선제인 '우루사'의 해외매출을 2,000억원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61년 발매된 우루사는 지난해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의 처방매출 5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608억원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루사는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중국과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등 12개 국가에 진출해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유럽,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 진출해 2020년 우루사의 해외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는 한편,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등 주요시장에서 UDCA제제 의약품 No.1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직접적인 해외 진출은 물론 우루사, 나보타 등 주요 제품의 수출 등을 통해 글로벌 2020 비전을 달성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