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교통호재로 분당,판교,강남 트리플생활권 누리는 태전지구
계획도시 생활 인프라 구축, 아파트 입주 시부터 누릴 수 있어
경기 광주시 태전지구에 교통, 인프라 등의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거듭된 발전으로 개발 완성단계에 이르면서 분당과 판교, 강남생활권까지 누리는 트리플 생활권에 속하게 됐다. 이러한 호재에 분양시장에서 태전지구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 광주시는 경기도에서도 서울과 인접한 곳에 위치해 있다. 뿐만 아니라 성남 바로 옆에 위치해 인근의 인프라를 보다 수월하게 누릴 수 있다. 그동안 교통 환경이 열악한 편에 속해서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다가 최근 잇따르는 교통호재와 신규단지 분양으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4월 성남~장호원간 도로 광주구간(성남 대원~광주 쌍동)의 부분 개통과 지난 달 광주~원주를 연결하는 제2영동고속도로 초월나들목 개통이 있었다. 이어서 지난 15일에는 태전~중대간(중로1-17호선) 도로 개통식이 열렸다.
여기에 내년에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가 전면 개통될 예정이며, 2022년에는 서울~세종고속도로(구리-안성 구간) 1차 개통이 예정돼 있다. 이로 인해 자가용을 통한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수월해질 예정이어서 광주가 교통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 개통된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태전IC를 이용하면 외곽순환고속도로가 연결되는 성남IC까지 1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때문에 자동차를 이용하면 강남까지는 30분대, 분당·판교권역도 10분대면 접근할 수 있다. 판교,분당 생활권이 현실화된 것이다
자동차 도로뿐만이 아니다. 지난 9월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복선전철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개통하면서 서울로의 접근성 또한 확연하게 좋아졌다. 경기광주역을 통해 강남역까지 30분대,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또 2021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성남역이 개통 예정에 있어 중장기적으로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건설에 따른 역사 주변의 체계적인 도시 개발을 위해 역세권 개발 도시계획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중 상업, 업무, 첨단기술이 복합돼 도시의 자족기능을 확보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 및 ICT, R&D 등 연구개발을 위한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을 비롯해 체계적인 도시 인프라도 구축될 전망이다. 종합사회복지관, 1만5000석 규모의 스포츠 인프라 종합운동장, 종합병원 등 도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로써 광주시 내에서 인프라는 물론, 인근 지역 생활권, 그리고 자연환경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태전지구가 주목 받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태전지구 내 신규분양단지에 대한 기대감도 오르고 있다. 태전7지구 10, 11블록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태전 2차'에 많은 수요자들이 몰리는 이유다. 이 단지는 태전지구 내에서도 알짜입지에 위치하고 있다.
태전지구에 조성될 중심상업지구 바로 앞에 단지가 있어 다양한 문화시설, 편의시설, 쇼핑시설 등의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또 기존의 태전초, 광남초, 광남중, 광남고 등의 우수한 교육환경이 갖춰져 있으며, 이후 7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계획도시의 가장 큰 장점인 미래가치가 높다는 점은 분양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대목이다. 특히 태전지구는 개발 완성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단지인 만큼 아파트에 입주 시 완성된 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태전지구의 인프라 개발이 현재진행형으로 진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운 상황"이라며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입주 시점부터 인근의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앞으로의 미래가치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10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5개동 전용면적 62~84㎡ 총 394가구, 11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10개동 전용면적 62~84㎡ 706가구, 총 1100가구로 이뤄졌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태전동 산 4-5번지에 마련되어 있고,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현재 태전지구에서는 GS건설의 태전파크자이도 분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