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영화의전당 옆 영화진흥위원회 부산사옥 이전 예정부지에서 'White Night in Busan'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White Night in Busan'은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예술 및 관광 클라우드 핫플레이스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로, 겨울 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을이 조성됩니다.
부산에서 보기 드문 눈과 함께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체험 시설 및 대형 눈썰매장 조성은 물론, 각종 상설 공연과 이벤트 행사가 잇따라 펼쳐질 전망입니다.
특히 청년일자리 창출 연계 프로그램인 푸드트레일러가 부산에서 처음 선보이며, 취약계층을 위한 우유 기부 캠페인 등 공익사업도 함께 진행됩니다.
행사 관계자는 "부산에 겨울다운 축제를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통해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