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 16일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긴급구호물품 전달 등 지원 활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섬 지역은 포스코건설이 시공 중인 대우 아마라호텔 건설 현장이 위치한 미얀마 양곤시 남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학교에 전기가 들어가지 않고 주민들은 빗물을 받아 식수로 마시는 등 생활여건이 열악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달라섬 지역 주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긴급구호키트 700세트와 신발, 의류 등 생활용품 1,100여점을 전달하고, 빗물을 이용해 식수로 사용 가능한 빗물정화식수시설을 설치했습니다.
한편 포스코건설과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2011년부터 6년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베트남, 칠레, 페루, 라오스 등에 37만달러 상당의 물품을 기증하는 등 해외지역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