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430명에게 총 4억5천만원의 장학금(생활지원금)을 수여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장학금은 LH 임대주택 거주 입주민 자녀가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올해는 4개 은행(우리·국민·KEB하나·경남은행)과 LH가 공동으로 총 4억5천만원의 재원을 마련했으며 LH는 임대료 고지서에 1년간 참여기업의 홍보이미지를 게재하게 됩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장학금 지원 사업을 통해 1085명의 학생에게 총 13억5천만원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상생차원에서 경남지역에 전체 인원의 18%인 79명을 배정했습니다.
박상우 LH 사장은 "학업과 취업 등의 고민이 많겠지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LH가 든든한 후원자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