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송아, 영화 ‘덕구’ 출연 확정…휴머니티 캐릭터 도전

입력 2016-12-21 09:37


배우 민송아가 영화 ‘덕구’에 캐스팅됐다.

영화 ‘덕구’는 손자 덕구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집을 나간 외국인 며느리를 찾아 다니는 할아버지와 손자 덕구의 따뜻한 휴먼가족극을 표방하는 영화로 덕구 역에는 아역배우 정지훈, 할아버지 역에는 배우 이순재가 출연 확정했다.

민송아는 외국인 며느리를 대신해 덕구와 덕구 동생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돌보아주는 위탁모 역을 맡았다.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을 겪어 가는 덕구 가족에게 큰 힘이 되는 인물이다.

2017년 영화 ‘궁합’ ‘오뉴월’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민송아는 영화 ‘덕구’ 출연에 합류해 촬영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최근 종영 드라마 ‘여자의 비밀’ 이후 차기작 드라마 캐스팅도 앞두고 있어 영화와 드라마 촬영 준비로 바쁜 연말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이순재, 정지훈을 비롯해 배우 장광, 성병숙 등이 출연 확정된 영화 ‘덕구’는 이준익 감독의 연출팀 출신 방수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12월말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