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삼영기계·쓰리에스 사업재편 승인

입력 2016-12-21 11:00
산업통상자원부는 LG화학과 조선기자재 업체인 삼영기계, 유일, 쓰리에스, 벤투스 등 5개 사의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기업활력법 시행 원년 사업재편 승인기업은 조선, 철강, 석유화학 등 6개 업종 15개 기업으로 늘었습니다.

LG화학은 공급과잉 품목인 폴리스티렌 생산 설비를 고급 플라스틱 소재인 ABS 생산설비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또 중소 조선기자재 업체인 삼영기계와 유일, 쓰리에스, 벤투스 등은 조선분야 생산설비를 감축하고, 발전용 엔진부품과 폐기물처리시설 등 새로운 분야에 신규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