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응경이 과감한 스타일링의 변신으로 완벽하게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이응경은 지난 19일 첫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첫 회에서 정모아(김민서 분)을 아끼는 고모이자 살림의 여왕인 정숙자로 등장하며 지난 4월 종영한 ‘사랑이 오네요’의 공주병 기질이 만연했던 공초희에서 억척스러운 정숙자로서 변신에 성공했다.
또한 이응경이 쥐꼬리도 저축하는 살림의 여왕인 정숙자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하여 단발머리로 스타일링 변신을 꾀한 것으로 알려져 더더욱 화제다.
이후 방송된 20일 방송에서 “모아에게 할만큼 했다. 분가 할 때 돈 한 푼도 주지마라”라며 숙자가 자신 몰래 모아를 도와줄까 경계하며 말하는 시어머니에게 “부모 없는 게 걔들 잘못이에요?”라며 성을 내며 조카를 친자식처럼 아끼는 모습 역시 엿볼 수 있었다.
성공적인 이미지 변신과 조카를 친 자식처럼 아끼고 살뜰히 챙기는 고모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응경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SBS에서 방송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