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나스닥 '사상 최고'… 다우 2만 돌파 '초읽기'

입력 2016-12-21 06:35


뉴욕증시가 금융주 강세에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1.29포인트, 0.46% 상승한 1만9974.62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26.50포인트, 0.49% 오른 5483.94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S&P500지수는 8.23포인트, 0.36% 뛴 2270.76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은행 업종 지수가 1.12%오르며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골드만삭스가 1.7% 상승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도 0.9% 올랐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늘어나지 않았을 것이란 전망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1센트(0.2%) 상승한 배럴당 52.2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금값은 미국 달러 강세에 하락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9.10달러(0.8%) 내린 온스당 1133.6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