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 830]
[마켓진단]
출연 : 임노중 유화증권 투자분석팀 팀장
-BOJ 금리 동결 후 증시 영향
전일 일본은행은 경기에 대한 시각을 상향조정 하였으며, 금융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와 국채매입 규모를 유지했다. 한편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엔화 약세 문제에 대해 구로다 총재는 엔화가치 하락이 놀라운 수준이 아니라고 언급했으며 엔화 약세로 판단하기 보다 달러 강세인 것을 피력했다. 이는 향후 엔화 약세가 추가적으로 진행될 것임을 시사한다. 현재 원/엔 환율이 1,012원 선으로 하락했으며 곧 1,000엔이 깨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다우 지수 2만선 돌파, 국내 증시 영향은
미국증시 상승은 국내증시에도 우호적인 요인이다. 다만 현재 미국증시와 국내증시에 디커플링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결국 경기문제 때문에 유발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양상이 단기간 내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AI 발생, 식품주 투자 전략
조류독감의 무차별적인 확산으로 인해 계란가격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닭, 오리 등의 수요가 위축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체재로 돈육이나 수산 쪽에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전망도 있다. 단기적으로 돈육 및 수산업을 거래하는 종목에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원자재 관련주 투자 시점
OPEC의 감산합의로 국제유가가 52달러선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OPEC 회원국의 감산합의 이행이 불투명하고,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인한 미국 셰일가스 생산 증가 등의 공급 요인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크게 상승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때문에 아직 원자재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은 이르다.
-삼성전자 독주 지속 가능성
현재 삼성전자는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는 실적이 뒷받침되고 리레이팅 등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하지 않고 상승하는 것이다. 그러나 180만 원이 넘어서면서 가격부담이 발생했고 앞으로의 상승탄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향후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 견인력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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