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 서열 분석 업체 테라젠이텍스가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전망입니다.
테라젠이텍스는 영국 바이오 벤처기업인 셀레론 테라포틱스에 대한 투자를 추가로 집행했습니다.
현재 셀레론에는 재무적투자자(FI)로 한국투자파트너스, NHN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를 비롯한 국내 벤처캐피탈이 총 1,2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집행한 상태이며, 전략적투자자(SI)로는 유일하게 테라젠이텍스가 450만 달러의 규모의 자금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테라젠이텍스는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셀레론이 개발 중인 항암 신약을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초석을 다질 예정입니다.
셀레론이 개발 중인 항암 신약은 혈액암, 간암, 대장암 분야의 신약으로 2017년 중 임상 2상에 진입할 예정이며, 2018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테라젠이텍스는 이를 기반으로 사업 다각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