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모터스, 이동식 휴대전화 판매트럭 500대 수주

입력 2016-12-20 16:14
- 국내 최초의 이동식 휴대전화 판매트럭



㈜레오모터스(대표: 최정열)는 휴대폰 케이스 및 액세서리 분야에 있어 국내 최대의 대형 Off-Line 유통망을 가진 ㈜미호이야기(대표: 조은비)로부터 500대의 이동식 휴대전화 판매트럭 작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미호이야기는 국내 이동통신(SKT, KT, LG U+ 등) 시장에서 10여년의 운영 Know-How와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이동형 모바일스토어 시스템 특허(제1273130호)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수주한 트럭은 이동형 휴대전화 매장으로 고객을 직접 찾아가 판매를 하는 신개념의 이동식 휴대전화 판매대리점이다.

최근 휴대전화 시장에서는 신분증 스캐너 도입에 따른 대인판매가 중요해짐에 따라, 인터넷과 모바일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신청을 하고 이동판매 트럭이 직접 찾아가 대면 판매하는 O2O(On-line to Off-line) 방식의 새로운 비즈니스가 탄생한 것이다.



본 트럭에서는 ㈜레오모터스가 개발한 에너지 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가 장착되어 정차 중에도 휴대전화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각 트럭에는 ㈜레오AIC에서 개발한 '커넥티드 카' 기술을 적용하여 차량의 운영, 정비, 상권 관리는 물론 실시간 도난방지 서비스가 적용되어 대리점의 원활한 운영이 가능함과 동시에 판매경쟁력까지 높였다.

양 사는 이동식 휴대전화 판매트럭의 기본 디자인과 기능을 확정하여 샘플카 제작에 이미 착수한 상태다. 또한 ㈜레오모터스는 향후 전기자동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이동식 휴대전화 판매트럭'을 특화된 카트리지 배터리 시스템(CBS: Cartridge Battery System)을 적용하여, 경제성과 환경성을 갖춘 전기트럭 납품으로 확장해 간다는 계획이다.

레오모터스 그룹의 강시철 회장은 "㈜레오모터스는 전기자동차에서 시작해서 인공지능 커넥티드 카, 차량용 로봇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판매트럭 프로젝트를 위해 다양한 인공지능 마케팅 솔루션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