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에 성금 1천만원 전달

입력 2016-12-20 13:51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 이하 중진공)이 임직원 급여 끝전떼기로 사회공헌기금을 마련,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 등에 기부했습니다.

중진공은 20일 경남 진주시 문산읍 소재 '행복한 남촌마을'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행복한 남촌마을은 중진공이 진주 본사 이전 전부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곳으로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입니다.

중진공은 행복한 남촌마을 외에도 경남 김해시 소재 독거노인 대상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길손의 쉼터', 전남 순천시 소재 참샘동산 등 중진공 임직원들이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5곳에 성금을 기부할 예정입니다.

중진공은 본사 이전 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대학과 특성화고를 찾아 중소기업 인식개선, 창업·취업 멘토링 등 재능기부 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진공은 본사 이전 지역 특성화고 재학생 중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생활하는 청소년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진로상담 등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 1월에는 제4기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김현태 중진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공감과 감동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