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자율주행차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주야간 도심 주행에 성공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5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CES 2017에 앞서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주야간 도심 시승회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승은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하이브리드 모델 각 1대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주변 도심 4km 구간의 교차로와 지하도, 횡단보도, 차선 합류 구간 등 다양한 도로 환경을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현대차측은 아이오닉이 교통 신호 변화는 물론 사람이나 동물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과 같은 돌발 상황에서도 완벽한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