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의 계절을 맞은 12월 중순 올해 배당금 규모가 역대 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이번 주 증시에서의 주요 키워드는 어떤 대응전략이 필요할지 유화증권 임노중 팀장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Q. 12월 중순을 맞은 시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시장 분위기 '소강상태'... 연말 증시 분위기
- 현재 시장 분위기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음. 지난주까지 대통령 탄핵안 가결, 12월 미국 FOMC 등 대형 이벤트들이 마무리. 2016년도 2주를 남겨 놓고 벌써 연말로 접어드는 양상임.
Q. KB금융과 우리은행이 19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는데요. 은행주 전망은 어떻습니까?
은행주, 시중 금리 상승... 동반 상승
- 은행주들이 최근 시중금리 상승을 반영해 견조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음. 국내 시중금리 상승은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미국의 금리인상 등이 촉발한 측면이 있음.
Q. 주주의 계절’ 연말 배당 소식에 배당주(株)가 호황을 맞았는데요'''' 배당주 흐름은 어떠하며 투자 전략 방향은?
코스피200기업 전체 배당수익률 1.8% 수준
- 기업들의 주주친화적인 정책으로 금년 배당금이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 코스피200기업의 배당금은 지난해 16조원, 금년 19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
Q. 연말 국내증시 투자전략 방향은?
2017년 국내 경기 불안감 클 듯
- 연말을 앞두고 있고, 지난주까지 대형이벤트가 마무리됐다는 점에서 국내 증시는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 고배당주에 대해 관심을 가져 볼만하지만, 추가 상승시 일정부분 현금을 비축해야 할 것으로 생각됨. 이는 2017년 국내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크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