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사우디 1조 화력발전 계약..."올해 수주 9조 넘을 것"

입력 2016-12-19 14:21


두산중공업이 1조원 규모의 사우디 파드힐리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파드힐리 복합화력발전소는 사우디 주베일 항구에서 북서쪽으로 85km 떨어진 파드힐리 가스 단지에 전력과 열을 공급하는 시설입니다.

발주처는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과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이며, 발전용량은 1,519 MW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두산중공업은 '엔지(ENGIE)'와 컨소시엄을 이뤄,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2019년 11월말까지 프로젝트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계약에 이어, 이달 중에 2조 4000억 원 규모의 인도 '오브라C'와 '자와하푸르' 프로젝트까지 수주할 경우, 올해 수주실적은 9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